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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문인, 김정은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앵커]
21일, 한국 서울에서 탈북 문인들이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는 서명운동 개최식을 가졌습니다. 김정은 정권에 대한 전방위적 인권 압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기자]
1998년 이후부터 세 차례나 탈북을 시도했다가 강제 북송 당했던 여성이 증언하는 북한의 인권 실상은 참혹하기만 합니다.

탈북했었다고 자식이 보는 앞에서 노친을 폭행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다.
저는 신의주 보위부에 10여 일간 있으면서 수많은 탈북자들이 각목으로 고문을 받는 모습을 목격했다.

목숨을 건 탈북 과정, 가장 두려운 건 도중에 붙잡혀 다시 북한으로 끌려가는 겁니다

중국 당국에 잡혀 강제로 북송되면 수용소로 끌려가 혹독한 고문과 강제노동, 배고픔과 질병에 시달리다 숨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언입니다.

[권효진 / 탈북 문인]
2000년 초반에는 절반이상이 (탈북 하다가) 중국에서 북송된 그런 사람들이었어요. 왜 조국을 버리고 갔느냐 하면서 고문당하고

21일, 탈북 문인들이 북한의 국무위원장 김정은을 인권 유린의 책임자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는 탈북민 서명운동 개최식을 가졌습니다.

탈북 문인들은 질병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아이들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가혹한 노동과 임금 착취. 그리고 탈북 뒤 강제 북송의 공포까지. 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이지명 / 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 상황이 너무나도 심각하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인권문제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북한에서도 민주화운동 실현되는 그 날을 위해 이런 제소하는 운동이 북한의 인권을 해결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개최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한 인권 개선 문제는 한반도 차원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풀어가야 할 주요 이슈로 자리 잡아야 할 때입니다.

NTD 뉴스 최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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